당연 돼지고기는 목살보다 삼겹살이라고 생각했다.
29년 나의 철학
'봉우이층집' 이곳에서 목살을 맛본 후 나의 생각은 뒤바뀌었다.
목살아 미안해 그동안 오해했었어
주문을 하니 일단 꽃게가 들어간 해물탕이 나온다.
목살 2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적당히 있는 편이다.
굉장히 두툼한 살이다.
친절하게 구워준다.
하지만 나의 인생철학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목살은 퍽퍽해, 부드러운 삼겹살이 최고야.'
거의 다 익어 갈때 쯤 먹기 좋게 셋팅을 해주신다.
그리고 먹어 보라고 한 점 주신다.
알바 : "소금 찍어서 드셔보세요~"
나 : "넵 먹어볼게요 ㅎㅎ"
아직 목살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한입 먹은 후 나의 생각이 한참 잘 못됐다는 것을 깨닳았다.
목살은 정말 맛있다.
정말 살살녹는다.
또 한점 먹게된다.
돼지고기는 항상 쌈을 싸먹었는데
여기 목살은 그럴 수가 없다.
소금에 살짝 찍어 고기 본연의 맛을 느껴야 한다.
그 정도로 맛있다.
한줄평 : 캠핑 갈때만 먹는 목살에 대한 편견을 바꾸어 주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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