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어느 날 영화 동주를 보았다. 이제야 늦은 후기를 올린다.
윤동주 시인에 관한 영화이다.
윤동주와 손몽규 둘을 연기한 배우 강하늘, 박정민의 조합이 참 잘 어울린다.
동주, 요즘 영화같지 않은 흑백 영화이고, 구성도 잔잔하다.
항상 흥미롭고 자극적인 영화에 이끌렸던 나인데 잔잔한 이 영화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다.
영화 포인트
잔잔한 강하늘의 나래이션이 돋보인다. (목소리가 좋다 캬~)
영상이 이쁘다.
연출이 좋다.
시가 아름답다.
흑백영화라 지루할줄 알았는데 그냥 나의 편견이었으.. 생각보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강추강추 10점만점에 8.5점!
많은 것을 느꼈던 부분(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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