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보다 저렴하게, 때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마일리지 제도입니다. 그중에서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어떻게 적립하고 사용하는지, 또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아시아나 마일리지란?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및 제휴사를 이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입니다. 항공권 구매 시 또는 제휴 카드, 호텔, 렌터카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무료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기내 면세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방법
2-1) 항공 이용 시
아시아나항공이나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를 이용하면 탑승 거리와 항공권 클래스에 따라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됩니다.
2-2) 신용카드 사용
아시아나 제휴 신용카드를 통해 일상 소비만으로도 마일리지를 쉽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 제휴 카드입니다.
| 카드명 | 마일리지 적립률 |
|---|---|
| 신한 아시아나 플래티늄 | 1,000원당 1마일 |
| 우리카드 아시아나클럽 | 1,000원당 1.2마일 |
2-3) 제휴사 이용
호텔, 렌터카, 면세점, 쇼핑몰 등 다양한 제휴사를 통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하나투어, 롯데면세점, AVIS 렌터카 등이 있습니다.
3.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 방법
3-1) 항공권 구매
가장 대표적인 사용 방법은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을 활용하면 더 적은 마일리지로 티켓을 발권할 수 있습니다.
3-2) 가족 마일리지 합산
가족 등록 후 최대 8명까지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어, 빠른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3-3) 기타 사용처
- 기내 면세품 구매
- 마일리지 몰 쇼핑
-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4. 유효기간과 주의사항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합니다. 그러나 일부 마일리지는 프로모션 등에 따라 유효기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5. 마일리지 조회 및 사용 팁
5-1) 마일리지 조회 방법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합니다.
5-2) 빠르게 마일리지 쌓는 전략
- 항상 마일리지 번호 입력 잊지 않기
- 제휴 카드 활용해 고정 소비 적립
- 가족 합산 제도 적극 활용
6. 아시아나-대한항공 통합에 따른 변화
2024년을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이 본격화되며, 마일리지 제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양사 마일리지를 통합하는 방식, 적립률, 사용처 등에 있어 항공 이용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1) 통합 배경 및 진행 상황
대한항공은 2020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발표하였고, 이후 공정위 및 해외 규제 기관의 승인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인 통합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2025년 말까지 통합 항공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2) 마일리지 통합 방향
공식 입장에 따르면,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되며, 전환 비율과 유효기간, 사용 조건 등은 추후 상세 공지 예정입니다. 다만, 일괄 소멸 없이 이전되는 방식으로 조율 중입니다.
| 구분 | 변경 사항 (예정) |
|---|---|
| 아시아나 마일리지 | 스카이패스로 전환 |
| 제휴카드 | 일부 카드 재계약 필요 가능성 |
6-3) 사용자 주의사항
-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 여부 확인 필수
- 전환 비율 발표 이후 빠른 대응 필요
-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에 대한 이해 필요
통합 완료 이후에는 새로운 마일리지 체계가 적용되므로,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 중인 고객은 반드시 공식 발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전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결론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항공권을 절약하고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적립 방법과 사용처를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계획적으로 마일리지를 쌓아, 다음 여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