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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슈퍼 호황 왔다. 메모리 반도체업계 난리나

JAY RO 2017. 2. 3.

2017. 02. 03.(금) 한국경제에서 "슈퍼 호황 왔다"... 메모리 반도체업계 '好好' 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 제목만 봐도 난리가 난듯하다. ㅎㅎ

 

(출처 : 한국경제 클릭 시 이동)

 

역시나 역시나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호황이었다.

아무리 중국이 추격하고 치킨게임이 시작되었다하고 위기라고 하지만 역시나 호황이다.ㅎㅎ

 

기사에 따르면 이제 메모리 치킨게임도 종료라고 한다.

 

이제 그 원인에 대해 파악해 보자

 

슈퍼호황인 이유는 D램낸드플래시 값이 계속 치솟고 있어서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의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가 중장기적인 '슈퍼 사이클'을 맞이 했다고 보는 관측도 있다.

 

- 떨어져야 정상인데 마구 오른다?

원래 반도체 값은 매년 30% 이상 떨어진다.

메모리 업계는 공정 미세화를 통해 그 이상의 생산량을 늘려 이익을 지켜왔다.

 

하지만 2012년도 부터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일본의 엘파다가 미국 마이크론에 인수되며 30년간 메모리 치킨게임이 종결된것이다.

D램 업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곳 // 낸드 업계는 일본 도시바 까지 4개 회사가 남았다. 이들은 무리한 투자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는 수요와도 관계가 있다. D램 시장의 수요는 매년 15~20%증가하는데 이는 공장 미세화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낸드는 매년 40%씩 수요가 증가한다고 한다.)

 

 

- 클라우드, 인공지능 수요도 늘어

수요 쪽 요인도 있다. D램 업계는 PC수요가 줄 것으로 보고 PC D램 생산을 줄였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윈도 10 출시 효과 등으로 노트북의 수요가 늘었다. PC D램 값이 오른 이유이다.

 

낸드 플래시수요가 급증하는 게 가격 강세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DD)로 급격히 대체되면서 수요가 매년 40% 안팎 급성장 중이다. PC,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낸드 용량도 매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반도체 업체들은 3D 낸드 공장을 확장하고있다.

삼성전자는 평택에 15조원을 투자해 3D 낸드 공장을 가동하고 SK하이닉스도 3D낸드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도시바, 미국 마이크론도 3D 낸드 공장을 짓고있고, 중국 칭화유니그룹도 막대한 돈을 투자하며 3D 낸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시장 전망도 밝다고한다.

클라우드, IoT, 인공지능, 스마트카 등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궁금하다.

 

느낀점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멀리 내다보는 힘도 있는 것같다.

 

위의 기사를 요약하자면 호황을 맞이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나눌수 있다.

 

* 가장 큰 이유 :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증가했다.

* D램과 낸드플래시 업계들의 합병으로 인해 무리한 경쟁이 필요없어졌다.

* 공정 미세화로 수요에 대한 충족을 할 수 있다.

* 수요 증가의 이유 : PC 시장 증가, 모바일 시장 증가, 클라우드, IoT, 인공지능, 스마트카 등 확대

 

하이닉스는 이 결과로 영업이익이 1조이상이 넘어 1조 클럽에 다시 들어갔고

(하이닉스 관련기사 클릭)

 

삼성전자 또한 호황을 맞으며 협력사에 인센티브도 역대 최대로 지급했다고 한다.

(삼성전자 관련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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