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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전기차의 목소리, 인공엔진음 장치 공개

JAY RO 2017. 2. 1.

2017. 02. 01. (수) 오늘부터 [CES 2017]에서 선보인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들에 대해 하나하나 소개해 보려 한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전기차용 인공엔진음 발생장치(AVAS, 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를 [CES 2017]에 선보였다.

 

(출처 : 전자신문 클릭 시 이동)

 

이 제품은 보행자가 조용하게 접근하는 전기차를 미리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이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ECU이다.)

보행자의 위치,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주변 소음을 인지하여 적절한 소리를 보행자의 방향으로 보낼 뿐 아니라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 할 수 있도록 내부에서도 소리를 내도록 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소리를 보내는 장치이다.

 

AVAS는 전기자동차 법규에 따라 2018년 미국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모든 전기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지난 해 기술 개발을 마치고 및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에 성공해 2018년 양산을 준비한다고 한다.

 

또한, 현재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의 AVAS는 단순히 소리를 만드는데 그치치 않고, 소리 없는 전기차에 시그니쳐 사운드를 만들어 차량에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인다고 한다.

 

 

느낀 점

전기차에는 엔진소리가 나지 않아 보행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AVAS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장치이다. (역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장치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에서는 단순히 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소리를 만든다는 점이 획기적이었다. 미지의 분야이지만 그 만큼 더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모든 전기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장작되야 한다는 내용을 보며 세계 모든 자동차에 상용화되는 전장부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된다.

어쩌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세계 모든 자동차에 들어가는 ECU를 설계하는 회사가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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