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소주가 생각나는 숙이네 조개전골 소주가 땡기는 오늘 강남 숙이네 조개전골에 왔다. 위치는 조금 외진곳에 있어 주말보다 평일에 장사가 잘될것 같은 기분이다. 워우 음 주문을 하니 계란 후라이와 콘치즈가 나온다. 우선 기본안주에 소주 한잔 홀짝 그리고 그 밑에서 메인 메뉴인 조개전골이 서서히 익었간다. 조개들이 하나 둘씩 입을 벌리며 나를 반겨주었다. 새우, 꽃개, 가리비, 홍합, 다양한 조개 들이 나에게 속삭인다. 조개들의 합창소리가 들려온다. "마셔라마셔라 술이들어간다 쭉쭉쭉쭉쭉," 그 리듬에 맞춰 나는 한잔 또 마셨다. 후기 : 가격 : 가격은 좀 쎈편이었다. 2명이 가면 조금 부담스럽고 4명이 가면 딱 알맞은 가격이다. 맛 : 옛날 CF가 생각난다. "국물이 (한박자 쉬고) 끝내줘요" 조개를 다먹고 칼국수나 우동사리를 먹으면 소주 .. 생생리얼 리뷰/맛집리뷰 2017. 8. 21. [GS 편의점 간식 리뷰]계란듬뿍 샌드위치, 고추장 삼겹살, 매콤달콤 치킨강정 오늘은 GS25 편의점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소문으로만 듣던 편의점 간.식.들! 우선 계란듬뿍 샌드위치이다. 겉으로 봤을 때 계란이 정말 듬뿍 들어있는 느낌이다. 과연 샌드위치에 계란만 들어가는데 맛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하지만 한 입 먹어본 결과 정말 맛있다. 계란도 듬뿍들어있다. 진짜 맛있따. 맛있어서 계속 먹느라 사진을 못찍을 정도다. 너무 맛있었다. 가격은 2000원인데 가격대비 만족 이번엔 매콤달콤 치킨강정을 먹어보겠다. 이것도 기대한 만큼 맛있을까 비주얼이 참 맛나보인다. 제목 그래도 달콤하기도 한데 매콤하기도 한 맛이다. 딱 상상한 그맛, 조금 매운 양념치킨 맛 정도이다. 안에 살코기도 실하게 들어있다. 옆에 고구마도 아주 실하다. 혼자 치킨먹기에 양이 많을 때 먹기 딱 좋은 양이다.. 생생리얼 리뷰/맛집리뷰 2017. 8. 10. [홍성내포 맛집] 중식과 양식의 조화 '더시카고 짬뽕!' 2017. 2. 27. 엄마의 추천으로 엄마, 동생과 함께 '더 시카고짬뽕'에 갔다. 짬뽕과 시카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다. 바로 옆에 다른 중국집이 하나 있는데 시카고 짬뽕에 사람이 몰리는 느낌이다. 내부 시설도 깔끔했다. 중국집이 아니라 레스토랑 느낌이다. 뽕신, 니뽕내뽕과 비슷한것 같다. 치킨 필라프를 시켰다. 플레이팅이 이쁘게 나왔다. 먹음직스럽다. 엄마는 중국집이라 볶음밥이라고 했다.(나는 속으로 필라프라고 반항했다.) 한입 슥 떠서 먹어 보았다. 일반적인 볶음밥, 필라프 맛과 달랐다. 버터향이 강하게 났다. 완전 내스타일이다. 맛있었다. 버터의 풍미가 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줬다. 옆에 소스들도 맛있었다.(상콤) 다음으로 시카고 짬뽕 일반적인 짬뽕과 맛이 달랐다. 국물이 조금 뿌옇다. 면.. 생생리얼 리뷰/맛집리뷰 2017. 3. 2. [홍성내포 맛집] 깊은 국물이 일품인 '신짬뽕 일번지!' 2017. 2. 25. 홍성 내포 신도시에 주변에 있는 짬뽕집을 갔다. 부모님이 이원신짬뽕 일번지가 유명하다 해서 따라갔다. 원래 중식을 좋아해서 떨렸다. 두근두근 신도시라 그런지 외관이 깔끔한 신축건물이 많다. 1층이 상가이고 2층부터는 주택인 것 같다. 가격표이다. 가격은 적당한 편인 것 같다. 신해물짬뽕, 탕수육, 누룽지 탕면을 시켰다. 부모님 말에 따르면 여기 주방장이 호텔 주방 출신이라고 한다. 우선 탕수육(小)이 나왔다. 소스를 따로 달라고 부탁했다. 찹쌀 탕수육이다. 식감이 아주 쫀득하다. 백종원 짬뽕집에서 파는 탕수육이랑 맛이 비슷하다.(소스맛은 다름) 하지만 맛있다. 소스도 맛있다. 무엇보다 양배추, 양파가 무척 신선하다. 탕수육과 소스와 야채의 조화가 좋다. 쫀득함, 신선함, 고기맛, .. 생생리얼 리뷰/맛집리뷰 2017. 3. 2. [홍성/예산 맛집] 홍성 어죽집 "가루실 가든" 집이 홍성이라 홍성근처 맛집을 갔다. (예산으로...) 아빠의 추천으로 어죽집을 향했다. 어죽??이라니 생선을 갈아 넣은 죽이라고 하는데 처음들어 봤다. 이름만 들으면 비리고 맛없어 보인다. 그래도 한번 먹어보기로했다. 이 곳이 홍성에서 어죽으로 유명한 가루실 가든이다. 점심시간 훨신 전에 갔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이 곳 주민들은 자주 먹나보다. 드디어 어죽이 나왔다. 비주얼도 그닥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입 맛을 본 후 나는 바로 그 생각을 접었다. 굉장히 맛있었다. 생선의 형태는 없다. 생선은 갈아서 넣은 듯하다. 갈아만든 추어탕 맛과 비슷한데 그 보다 조금 더 맛있다. 정면 샷 소면과 밥이 가득하다. 우선 소면을 호로록 먹는다. 마신다. 소면 사이로 얼큰하고 고소한 국물이 같이 들어온다.. 생생리얼 리뷰/맛집리뷰 2017. 1. 26. 영화 "동주"후기 잔잔한 영화지만 내 가슴은 더욱 요동친다. (스포거의 없음) 2016년 12월 어느 날 영화 동주를 보았다. 이제야 늦은 후기를 올린다. 윤동주 시인에 관한 영화이다. 윤동주와 손몽규 둘을 연기한 배우 강하늘, 박정민의 조합이 참 잘 어울린다. 동주, 요즘 영화같지 않은 흑백 영화이고, 구성도 잔잔하다. 항상 흥미롭고 자극적인 영화에 이끌렸던 나인데 잔잔한 이 영화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다. 영화 포인트 잔잔한 강하늘의 나래이션이 돋보인다. (목소리가 좋다 캬~) 영상이 이쁘다. 연출이 좋다. 시가 아름답다. 흑백영화라 지루할줄 알았는데 그냥 나의 편견이었으.. 생각보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강추강추 10점만점에 8.5점! 많은 것을 느꼈던 부분(스포있음) 요즘 이런저런 생각에 여러가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얻었다. 많은 생각이나 .. 생생리얼 리뷰/영화리뷰 2017. 1. 26. 이전 1 2 3 4 다음 💲 추천 꿀팁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