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출사표)

첫 글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및 블로그의 주제에 대해 써보고자한다.

 

우선 나는 내 흔적을 남기기 싫어 인터넷에 댓글 조차 남기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어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 구걸을 했다. :D (어짜피 아무도 안볼것 같으니까 후후) 내가 블로그를 하기로 결심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진짜 이유!)

 

첫째, 취업 준비생으로서 준비해야 할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고 싶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소서, 인적성, 면접, 전공, 영어, 시사이슈 등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특히 나는 3년간 공백이 있어서 인적성과 전공분야가 약하다. 블로그에 하나하나 씩 정리를 하며 내 머릿속에 정리를 하고 싶다. 또한,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싶다.

 

둘째, 나 혼자의 의지로 하기 힘들다.

언제 잡힐지 모르는 취업이라는 뭉게구름을 잡기위해 허공에 손만 휘젓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명확한 목표가 안생긴다. 목표가 생긴다 해도 될지 안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의지가 약해진다. 전공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안들어온다.

블로그에서 나 자신과의 약속을 하며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싶다. 나는 내 갈길을 가련다! (목표 및 계획은 다음 글에서!)

셋째, 글쓰기 연습에 도움이 된다.

내가 하고자하는 말, 가치관,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은 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연습이 안된 상태에서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글을 써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을 쓰며 생각을 하게되고 생각을 하면서 나의 가치관이 확립되는 느낌도 있다. 지금 내 글은 중구난방이고 다시 보면 어색하지만 꾸준히 연습하여 나중에 정말 논리정연하고 멋있게 글을 쓸 것이다.

운동선수가 근육을 단련하듯이 연습을 통해 글쓰기를 단련하고 나의 생각을 단련할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느낀점

블로그에 글만 쓰면 될줄알았는데 꾸미는 것도 신경을 써야할것 같다.

인터넷 속 나만의 공간을 이쁘게 꾸미고 정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