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맛집]가지각볶음이 예술인 논현 양꼬치

가지각복음이 예술인 논현양꼬치

가지는 맛없는 반찬이다.

어릴적 가지무침을 먹고, 그 뒤로 내생각은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

가지는 맛없는 음식! 그러나 오늘 가지각볶음을 먹으로간다.

도전 장소는 논현양꼬치

메뉴판 앞면

양꼬치집이지만 양꼬치는 안시키고 요리만 시켰다.

일단 가지각볶음

메뉴판 뒷면

여기서는 우육면을 시켰다.

가지각볶음의 비주얼이다.

처음보는 비주얼

일단 호기심에 한점 집어본다.

한입 베어물고 나는 너무 놀랐다.

!!!!!

세상에 이것이 가지요리???

어릴적 먹어봤던 가지맛이 아니였다.

겉은 얇은 튀김으로 바삭하고, 속은 너무나 부드러웠다.

겉에 양념은 달콤매콤했다.

가지가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었나.

내입을 의심하며 바로 한점 더집었다.

술도 빠질수 없다.

연태고량주가 비싸기 때문에

설원을 시켰다.

타이밍 맞춰 나온 우육면

나를 반겨준다. 국물 죽임(감칠맛이 대단하다. 또 한번 감동했다.)

국물이 예술이다.

면발은 또 쫄깃하다.

청경채도 청경청경하다.

한입더 주세요

고기랑 같이 또 한입

먹다보니 사라져 버렸다.

자동으로 쌍따봉이 나온다.

한줄평 : 유일무이한 가지요리! 가지는 맛있는 재료라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물론 다른음식도 참 맛있음

위치는 아래와 같다.

PS : 여기서 처음 가지요리를 먹고 다른 양꼬치집에서도 가지요리를 먹어봤다.

하지만 이런 류의 요리는 팔지 않는다.

어향가지? 라는 음식으로 파는데 이런맛은 나지 않았다.

여기서 맛있게 가지요리를 먹고 다른데서 가지요리를 시켰다가 실패를 많이했다.

여기는 유일무이한 가지요리를 파는 집이다.